2010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우정정보통신관이 1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됐다.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1616평)으로 지어진 우정정보통신관에는 교수연구실, 연구실험실, 강의실 등이 들어서고, 건물의 지하 1층은 미래융합관과 연결되어 있다. 이번에 완공된 우정정보통신과의 규모는 여러 단과대 건물에서 분산되어 진행중인 정통대의 수업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우정정보통신관 명칭은 100억여 원을 기부한 (주)부영주택 이중근 회장의 호를 따서 지어졌다. 이상근(정통대 컴퓨터통신공학부) 교수는 “창의적 IT융합인재를 키우는데 필요한 연구와 교육이 우정정보통신관에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은 7일(월) 오전 11시에 학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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