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교 외국인 학생들이 <춘향전>의 한 장면을 연기하고 있다.  사진 | 구민지 기자
4일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제10회 외국인 한국어 연극 한마당’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엔 △본교 한국어문화교육센터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순천향대학교 한국어교육원 △구리 다문화교육센터가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본교 한국어문화교육센터에선 <춘향전>을 주제로 참가했으며 대회 2등인 우수상을 차지했고 개인상 부분에선 나카 유키(Naka Yuki) 씨가 인기상을 수상했다. 센터의 연극반을 지도한 유숙자 씨는 “학생들과 힘들면서도 즐겁게 연습을 하며 시간을 보냈었다”며 “학생들에게 색다른 한국적 경험을 안겨준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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