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박사과정생 19명이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2년 상반기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자는 인문사회계열 4명, 과학기술계열 15명이다.

2012년도 상반기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선정자는 인문사회계열 33명, 과학기술계열 134명으로 총 167명이다. 학교별로 서울대(40명)가 가장 많이 선정됐으며 △KAIST(27명) △성균관대(23명) △본교(19명)가 뒤를 이었다. 김상식 산학협력단장은 “선발 규모가 100명가까이 줄고 지원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작년 대비 선정자가 증가한 학교는 본교가 유일하다”며 “이는 본교의 관심과 대학원생의 노력이 만들어낸 고무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우수한 국내 대학원 박사과정생을 선정해 국가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핵심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서면과 면접으로 지원자를 평가․선정하며 선정된 박사과정생에게 월 25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 또한 학문 분야별 석학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연구에 필요한 자문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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