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체육학부가 5일 식목일을 맞아 ‘식수’와 ‘클린캠퍼스’ 행사를 진행했다. 두 행사 모두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사회체육학부의 전통이다. ‘식수’행사는 선후배가 함께 모여 신입생 ‘번 나무’를 심으며 나무처럼 번창하고 풍성한 신입생이 되기를 바라는 행사다. ‘클린캠퍼스’는 학내 환경미화 작업을 펼치는 행사로 사회체육학부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애교심을 키우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사회체육학부생이 주로 사용하는 체육관 뿐 아니라 학내 모든 단과대 건물과 장소를 청소한다.

▲ 왼쪽부터 이한솔(사회체육12), 곽혜영(사회체육12)씨가 '번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 | 조재신 씨)

올해는 사회체육학부 75명이 모여 체육관 뒤편에 12학번 신입생 나무를 심었으며 이어 학내 미화활동을 진행했다. 조재신 사회체육학부 학생회장은 “클린캠퍼스는 현재 사회체육학부의 건물이 없다는 아쉬움과 학교 전체가 사회체육학부에게 소중한 공간임을 알리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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