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캠퍼스 및 도시연구회 창립모임’이 1일 세종캠퍼스 국제농심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문석 세종부총장,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자, 신정균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당선자,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과 학내외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캠퍼스와 도시연구회’는 쓰레기 최소화와 재활용증진, 소음 줄이기 등과 같은 작은 실천을 통해 세종캠퍼스를 구성원의 몸과 마음 그리고 환경의 건강을 추구하는 건강캠퍼스로 만들자는 취지로 창립됐다.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은 “건강캠퍼스와 도시건설에 관한 고려대의 연구와 성과를 기대한다”며 “세종시도 적극적으로 건강캠퍼스와 도시 건설을 돕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건강캠퍼스와 도시연구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조무성(공공행정학부) 교수가 ‘학제간 연구의 공동목표 : 삶의 질, 행복, 전인건강’을 발표했다. 이어 정인정(과기대 컴퓨터정보학과) 교수와 최회균(협성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조무성 교수는 “구성원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캠퍼스를 구축하겠다”며 “세종캠퍼스가 건강캠퍼스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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