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KU그린캠퍼스 창작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 강의실마다 '친절한 스위치씨' 아이디어가 적용되고 있다. 사진│추연진 기자 chuvely@
수상한 김수민(정경대 행정11) 씨와 김민희(정경대 정외09) 씨의 ‘친절한 스위치 씨’ 스티커가 겨울방학 동안 본교 강의실 스위치 옆에 부착됐다. ‘친절한 스위치씨’는 강의실에 있는 전등 스위치가 각각 어떤 전등과 연결돼 있는지를 표시해 강의실 출입 시 필요한 전등만 사용하게끔 하는 표시이다. 본교 그린ㅋㅁ퍼스 홍보대사 4기와 WWF Earth Hour 한국 사무소 주니어지부가 이를 실제로 스티커로 제작해 모든 강의실에 적용 중이다. 김수민 씨는 “작은 변화이지만 본교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형민(국제학부 11) 씨는 “생각지 못한 신기한 아이디어”라며 “학생들이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위기관리대응팀은 2013년 6월 ‘그린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해 에너지 및 수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제1회 KU그린캠퍼스 창작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