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생은 고대신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번에 모집하는 수습기자의 바로 윗기수가 될 취재부 기자에게 고대신문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들었다.

- 고대신문은 중앙 동아리다?
  “본교 홈페이지 조직도에 명시돼있듯 고대신문은 중앙동아리가 아니라 본교의 기타 기구로 분류되는 학교기관입니다.”

- 세종 기자들은 따로 기사를 쓴다?
  “아닙니다. 안암·세종 기자 모두 함께 기사를 씁니다. 세종 기자들은 월요일 기획회의 때 안암 편집실에서 다 같이 회의를 한 후, 이를 바탕으로 화요일부터 세종 캠퍼스 내 사안에 대한 취재를 하게 됩니다. 또 안암 캠퍼스 내 사안을 취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지위나 호칭이 특별하다?
  “고대신문 기자의 직급은 학기마다 오릅니다. 신문사 내에서는 학과,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OOO 기자’로 통일하며, 반말을 쓰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고 있습니다.”

- 기사에 대한 검열이 이뤄진다?
  “고대신문사에서는 사전검열로 기사를 못 쓰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학교에 민감한 사안이라도 꼭 학생들이 알아야 할 부분이라고 판단되면 책임감을 갖고 취재를 합니다. 하지만 신문에 나온 기사는 편집회의 과정을 통해 신랄하게 비판받고 평가받습니다. 또한 학생 자문 위원단이 기사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Fact Checking’을 통해 기사의 진실성을 검증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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