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제27대 국가대표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조현준입니다. 우선 낙엽이 붉게 물드는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고대신문 창간 6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기간동안 고려대학교 학우들의 눈과 귀가 되어 학내외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취재하며 객관적인 정보 전달에 힘쓰시고 이외에도 고대 신문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고대신문의 구독자중 한명으로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해야하지만 사람이라는 틀의 기자를 이해하고 자기의 소리를 당당하게 내어주는 고대신문 구독자들에게도 고대신문 운영의 활발한 원동력이 되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고대생들의 꿈과 땀, 웃음과 눈물, 열정이 가득 담겨있는 고대신문이 건설적인 의견수렴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더욱 발전하고 화합된 고대인들의 모습에서 모교사랑으로 발전해 나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건전하고 정당한 언론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대신문은 고대의 현실이 가장 잘 반영되있고 어떤 문제에 대해 여론이 다양하게 형성될 수 있는 매체입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학생들의 알 권리 충족은 물론 다양한 학우들의 사랑을 받고 한해 한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나가는 신문사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고대인의 세상을 담아가는 고대신문이 되길 바라면서 다시 한 번 고대신문 창간 67주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현준
세종총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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