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녘 여명이 하루를 밝히고, 한 낮의 태양이 석양으로 진 후, 어스름해진 하늘에 어둠이 깔리어도 고려대학교는 항상 자신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했다. 2015년 지금도 고려대학교는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수천 번 낮밤이 바뀌어도, 110년에 걸쳐 이어온 기상은 영원히 세상을 향해 포효할 것이다. 사진은 본관 앞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여러 장을 찍은 뒤 한 장으로 압축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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