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본교 구성원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office365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본교 전산운영부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Office365 Proplus를 12월 1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대학원생과 교직원의 학교 자산컴퓨터로 한정됐던 문서편집프로그램 제공이 일반 학부생에게까지 확대된 것이다. 노트북과 태블릿, 데스크탑 등 여러 전자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학생도 최대 5대까지 추가 비용 없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에는 문서편집프로그램(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2016)과 아웃룩(Outlook), 원드라이브(OneDrive)가 포함된다. 아웃룩은 메일 서비스로 50GB 용량의 개인 사서함이 제공된다. 학교 메일(@korea.ac.kr)과 다른 별도의 메일(@office365.korea.ac.kr)이 개설될 예정이다. OneDrive는 학생 개인별로 1TB(1000GB) 용량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덕일 전산운영부 주임은 “웹오피스 및 클라우드 저장소로 언제 어디서나 Office를 쉽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며 “문서공유를 통한 협업과 화상회의 등 구성원간의 소통 창구로 이용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신청과 사용방법은 포털(KUPID) ‘정보생활-전산자원등록 신청-관리프로그램 신청’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Office365서비스 사용설명회는 2일 안암캠퍼스 미래융합관에서, 3일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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