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구로병원(병원장=은백린)은 지난 25일 의생명연구센터에서 ‘제5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국내 완화의료 전문기관 강사진이 참여한 이번 표준교육은 △환자의 신체 및 정신 증상관리 △통증관리 △영적‧사회적 돌봄 △임종 돌봄 △가족 돌봄 △웃음치료 △음악치료 △의사소통 기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2주 동안 진행됐으며 총 50여 명이 수료했다. 은백린 구로병원장은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해 배움을 이어나가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노력이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큰 결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완화의료 전문 인력 표준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전문 인력 표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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