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모의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22일에 걸쳐 열린다. 소프트웨어 기반 창업 아이템이 응모 주제이며, 본교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다. 본 대회는 본교 정보대학, SW(소프트웨어)벤처 융합전공,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가 주관한다.

27일까지 지원자들이 제출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29일 1차로 대회 진출자가 선발된다. 대회 진출자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가상으로 투자를 받아보는 ‘모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다. 이후 달성한 투자액과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해 12월 22일 총 8개의 팀에게 시상하고 대상에게는 창업지원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2017년 1월 16일부터는 8개 수상팀 중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5팀을 선정해 실제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이성권(정통대 소프트웨어벤처융합전공) 교수는 “본교는 창업 네트워크가 부족해 타 대학에 비해 창업성공사례가 적다”며 “첫 번째 열리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 이후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과 교우들이 부담 없이 창업할 생태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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