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특집] 격동의 시기 보낸 11월의 캠퍼스 미래대학은 어디로 향하나
[사진특집] 격동의 시기 보낸 11월의 캠퍼스 미래대학은 어디로 향하나
  • 김주성, 심동일, 이명오 기자
  • 승인 2016.12.04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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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컷으로 보는 미래대학 추진경과

  2016년 학내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사건 중 하나로 ‘Crimson College(가칭)(이하 미래대학)’ 설립 추진을 들 수 있다. 미래대학을 둘러싼 갈등은 11월 3일 자유전공학부(자전) 폐지를 포함한 추진위원회의 안이 발표된 후 본격화했다. 자전 학생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항의로 1·2차 토론회가 무산됐고, 두 차례의 ‘총장과 교수의 대화’에서도 미래대학 설립 안은 주요 쟁점이었다. 학생들은 미래대학 설립에 반대하여 본관을 점거하고, 학생총회를 열어 미래대학 설립의 저지를 결의했다. 학교본부는 학내 구성원의 반발로 한 걸음 물러났다. 하지만 여전히 미래대학을 둘러싼 갈등은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이번 사진 특집에서는 지면에 실리지 않았던 사진을 통해 미래대학을 둘러싼 학내 구성원들의 갈등을 보여주려 한다. 이번 특집면의 기획 목적은 미래대학을 둘러싼 갈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사진을 통해 이면의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미래대학과 관련된 사건들을 시간 순으로 배치해 사건의 경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 미래대학 설명회가 끝난 후 학생들이 연단을 향해 종이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 '미래대학 1차 토론회'가 자유전공학부(자전) 학생들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박만섭 교무처장이 인촌기념관을 점거하고 있는 자전 학생들을 향해 발언하고 있다.
▲ '미래대학 2차 토론회'가 자전 학생을 비롯한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로 다시 무산됐다. 자전폐지를 반대하는 내용의 인쇄물이 인촌기념관 앞에 붙었다.
▲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총장과 인문계 교수의 대화'에서 염재호 총장이 자유전공학부의 적극적인 참여 를 요청했다. (왼쪽부터)김경욱(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세민 자유전공학부장, 김상중(법학전문대학원) 교 수, 김규완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심각한 표정으로 연단을 바라보고 있다.
▲ 하나스퀘어에서 진행된 '총장과 자연계 교수의 대화'에서 교수의회 운영위원인 이철진 (공과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미래대학과 관련해 염 총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 마동훈 실장이 본관 앞에서 박세훈 안암총학생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 학생들이 점거한 본관 정문에 학교 본부를 규탄하는 피켓이 붙어있다.
▲ 오후 1시, 학생들이 미래대학 설립 반대와 학사제도 개정안 폐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본관 점거를 시도했다. 마동훈 미래전략실장이 학생들 앞에 나와 총장의 해외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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