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조문객이 줄을 잇던 서울광장이 일상으로 돌아왔다. 분향소가 철거된 다음 날인 16일, 정오의 서울광장은 저마다의 점심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뿐이었다. 그렇지만 일상으로 돌아온 우리에게 해결해야 할 균열은 남아있다.

양태은 기자 aur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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