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인이 옷자락을 휘날리며 숲의 터널로 들어간다. 그곳은 푸른 잎과 높다란 나무들이 내뿜는 상쾌함으로 가득한 곳. 숨 가쁘게 달려온 시험 기간이 끝났다. 초록빛 자연 속을 거닐며 온전한 쉼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

서현주 기자 z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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