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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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진 기자
  • 승인 2021.05.16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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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TB, 제2회 DTB 데이터활용경진대회 개최

협업 통한 다양한 데이터 분석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

 

  작년 첫 대회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은 DTB(Digital Transformation &Business) 데이터활용경진대회가 본선진출자를 대상으로 14일에 시작됐다. 경영대학 소재의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센터장=김병조·김배호 교수, CDTB)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디지털 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변화를 뜻하는 ‘Digital Transformation’의 개념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데 목표가 있다. 참가 팀들은 9월 24일까지 기업이나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하고 구체화한다. 이 과정에서 공공데이터 또는 기업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필수로 활용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개인이나 팀은 경영대학(원) 재학생을 1명 이상 포함할 것을 참여 자격으로 내걸었다. 나머지 팀원을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로 구성할 시 서류 심사에서 가산점을 부여했다. 경영대와 다른 단과대 학생들이 서로 문제의식과 학습 경험을 공유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기업과 공공 영역에 대한 분석·관찰을 통한 학생들의 문제발견 역량 강화도 대회 목표 중 하나다.

  현재 7개의 팀이 서류 심사 통과 후 연구수행을 시작했다. 김배호(경영대 경영학과)교수는 “학생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의사소통능력과 의사결정능력을 키웠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부족함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데이터 구입,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유료 앱 및 소프트웨어 접근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들은 효율적인 연구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 분석 지원 시설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CDTB가 주최하는 기업가 강연 ‘콜로퀴움’을 청강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LG포스코경영관 201호, 202호, 203호에는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참가자 등 Digital Transformation을 활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DTB 랩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고사양 컴퓨터와 TV를 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제1회 DTB 데이터활용경진대회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데이터미네이터’의 팀장 변종규(심리17) 씨는 “센터 측에서 데이터를 구할 때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다방면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경영학과 이외에도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CDTB는 본교 경영대학이 혁신지원사업으로 2019년 12월 설립한 센터다. 기술과 경영의 결합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연구·산학을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의 모티브를 이끌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병조(경영대 경영학과) 교수는 “시대의 요구에 따른 경영학 패러다임의 변화에 부응해 경영학 마인드와 기술에 대한 이해를 고루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CDTB의 주요 프로그램은 △부트캠프 △콜로퀴움 △MSBA 캡스톤 프로젝트 △DTB 데이터활용 경진대회다. ‘부트캠프’는 통계 및 분석 관련 기초가 부족한 경영대학원생들을 위해 Python & R 프로그래밍 언어와 고급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수학 및 통계이론의 기초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기업 인사들을 초청하는 강연 프로그램 ‘콜로퀴움’은 기업의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을 배울 기회를 학생들에게 부여한다.

  ‘MSBA 캡스톤 프로젝트’와 ‘DTB 데이터활용경진대회’는 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기업의 과제와 방향을 고민해보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둔다. 2020년 제1회 MSBA 캡스톤 프로젝트와 DTB 데이터활용경진대회에서 총 13건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고, 이 중 일부는 실제 구현을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다. 김배호 교수는 “CDTB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대학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은진 기자 zephy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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