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수) 오후 2시에 본관 3층 제2 회의실에서 명예교수 추대식이 열렸다.

이 날 추대식은 어윤대 총장과 교무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춘식(문과대 동양사학과) 교수 △주남철(공과대 건축공학과) 교수 △변재동(공과대 재료공학부) 교수 △이응조(공과대 재료공학부) 교수 △김형묵(의과대) 교수 △서광윤(의과대) 교수 △김소인(간호대) 교수 △임상원(언론학부) 교수 △김경근(언론학부) 교수 △김동규(인문대 북한학과) 교수 △홍병희(생환대 생명산업과학부) 교수, 총 11명이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이 날 어 총장은 “명예교수로 11분을 모시게 된 것을 학교의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계속 학교를 위해 일해주셨으면 하고 연구도 계속해 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이에 이춘식 명예교수는 답사로 “명예교수로  퇴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학교의 영원한 발전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경근 명예교수는  “몸은 고대를 떠나지만 마음은 영원히 고대에 있을 것이다. 또 내 개인의 명예가 아닌 본교의 명예를 위해 성심껏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소인 명예교수는 정년퇴임을 하면서 간호대에 5천만원을 간호대 건립기금으로 기탁했다. 김 교수는 이 날 “동료교수와 여러 기관에 감사드리며 간호대 발전을 위해  조그만 힘이라도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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