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대 서울총학생회장단 선거가 유효투표율에 미달한 채로 최종 무산됐다.
제54대 서울총학생회장단 선거가 유효투표율에 미달한 채로 최종 무산됐다.

 

  제54대 서울총학생회장단 선거가 유효투표율에 미달한 채로 최종 무산됐다.

  선본 '나날(정후보=김서영)'이 단독으로 출마한 이번 서울총학 선거는 최종 투표율 27.99%로, 유효투표율 33.33%를 초과하지 못했다. 6일 진행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지민, 중선관위) 제13차 회의에서 '제54대 총학생회장선거 투표 기간 연장에 관한 건'이 찬성 7표, 반대 9표, 기권 0표로 부결됐다.

  선거가 무산되면서 중앙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며, 다음해 3월 제54대 서울총학생회단 재선거가 진행된다.

 

윤태욱·정혜원 기자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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