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 이공계 지원 부족 인정
학교측, 이공계 지원 부족 인정
  • 윤수현 기자
  • 승인 2002.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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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연구지원팀 팀장 인터뷰

본교의 연구 실태와 연구 지원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지원팀 김영규 팀장을 만나봤다. 

 △본교가 학생 관련 평가 부분에서는 상위를 기록한 반면 연구 여건과 지원 분야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 본교가 연구에 있어서 타교에 비해 월등히 낮은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은 않다. 예를들어 연구프로젝트비 ERC(공학연구 부분) 2개, SIC(이학 연구부분) 1개, IT사업부분 3개등에 년간 10억씩 지원받는 연구들이 있다. 또, 민연과 아연의 BK21사업을 비롯해 인문계 분야에서는 나름대로의 위치를 다지고 있다.

  △본교 연구 여건과 지원 분야에 대해 말해달라.

- 「중앙일보」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평가를 했는지 의아스럽다. 연구분야는 비교가 어려운게 카이스트나 포항공대 등이 본교와 비교 했을때, 규모, 학생 수(석사, 박사 포함)가 월등해 실질적인 비교가 어렵다. 

 △ 이공계열의 연구 부분에 대한 열악함이 다시금 지적됐다는 시선도 있다.

- 본교 공과대의 경우 한양대나 연세대의 경우에 비해 교수나 학생수에 비해서 그 규모가 작은 편이다. 당연히 학생수와 교수 수가 많은 곳이 지원금을 비롯한 연구 지원비 액수가 크지 않겠느냐? 그런 관점에서 절대적인 액수만을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특히 공학 분야의 연구에 있어서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이를 통해 장비 구입비같은 연구자금을 충원한다. 실제로 다른 학교도 개별적으로 학교만의 지원은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프로젝트의 차원의 연구 수에서 규모의 차이가 월등한 카이스트나 포항공대와는 비교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본교의 장기 연구 발전계획 실태는?

-현재 장기 연구 발전 계획은 없다. 연구 지원 분야에 있어서는 장기안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다. 이공대 계열의 경우 큰 프로젝트는 4년에서 10년간의 기간에 년간 40억원의 큰 자금이 투자되는 사업도 있다. 그런 경우에 장기적 연구 방안 자체가 의미가 없지 않은가?
실제로 근래에 들어 IT사업을 국책으로 육성, 국가차원에서 지원했다. 그러나 요즘 연구실에 가면 IT의 자리를 NT, BT등이 차지하고 있다. 시대는 빠르게 면하고 있다. 연구의 장기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보다는 단기적인 연구방안을 수정·보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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