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본교생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본교생이 좋아하는 응원가에 대해 알아봤다.

본교생이 가장 선호하는 응원가로는 고대생의 영원한 연인으로 불리는 ‘엘리제를 위하여’가 뽑혔다. 지난해에 이어 44.5%로 1위를 차지한 ‘엘리제를 위하여’는 고대를 대표하는 응원가임을 입증했다.

2위는 17.6%의 지지를 받은 ‘지야의 함성’이 차지했다. ‘지야의 함성’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엘리제를 위하여’에 뒤이어 본교생의 인기를 꾸준히 누리고 있었다. 작년보다 선호도가 상승한 ‘석탑’은 16.4%로 3위를 차지했다.

기타 순위중에는 ‘민족의 아리아’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고연전날 고대의 승리를 알리는 ‘뱃노러도 포함돼 있었다. 지난해에 발표한 신곡 중에서는 유일하게 ‘옹헤야’가 7%로 5위를 차지해,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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