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본교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김민환(정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제 29대 한국언론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 날 김 교수는 앞으로 한국언론의 발전을 위해 외형보다는 내실을 다진다는 포부를 밝히며‘미디어 교사제’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미디어교사제란 초·중·고교에서 미디어 교육을 위해 정보화에 강한 신문방송학과 출신의 교사를 양성하는 제도로 신문방송학과 전공을 살리지 못하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인재 활용이 가능한 제안이다.

 또한 김 교수는 “12월에 실시될 대선 보도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모니터링 등의 꾸준한 평가활동을 할 것이며 언론의 감시와 비판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김 교수는 본교 언론대학원 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본교 기획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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