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용태(문과대 서어서문학과) 교수가 월간 문예지 ‘문학과 창작’을 발행하는 문학아카데미 제정 ‘제2회 한국시문학상’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시문학회에서 제정한 ‘한국시문학상’은 등단한 중견 회원들의 작품 중 당해 년도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의 수상작으로는 지난 6월 발간된 민용태 교수의 시집『나무 나비 나라』이 선정됐다.


김용태 교수는 “창작이란 매우 고독한 작업이라서 독자의 호응과 칭찬이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상 수상이 인생의 성숙기를 시로 마무리하는데 집중하는 계기가 될 듯”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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