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학사에 사는 학생이다. 여학생동 3층 샤워실의 조명이 날이 갈수록 어두워지더니 이제는 거의 불빛이 없어졌다. 어두운 곳에서 샤워를 하려니 눈도 침침하고 밤에는 무섭기도 하다.

벌써 일주일이 다 돼 가는데 아직도 시정되지 않았다. 기숙사에서 학생들을 위해 조금만 더 신경써 줬으면 한다. 

김수지(정경학부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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