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본교 각 단과대에서 학생회 선거와 선거운동이 펼쳐짐에 따라 선거가 예정된 대부분의 단과대에서 후보자 추천을 마감하고 있다.

지난주까지 안암캠퍼스에서 단과대 학생회장 후보등록을 마친 단과대는 법과대, 문과대, 정경대, 공과대, 사범대 등 5개이다.

법과대는 김지연(법과대 법학00·정)후보·박민호(법과대 법학01·부)후보의 「퓨어상스」와 김지환(법과대 법학00·정)후보·차승일(법과대 법학99·부)후보의 「Over the Rainbow」가 경선을 벌인다. 「퓨어상스」는 △전공선택 강의 개설권 △강의평가서 공개열람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Over the Rainbow」는 △법대 교수 충원 △PC실 무료 이용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경대에서는 정지웅(정경대 정외00)후보의 「4등신의 비애」와 조미덥(정경대 경제00)후보의 「PROMISE WITH」가 경합을 벌인다. 두 선본의 공약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문과대에서는 △교육지식 자치위원회 건설 △학생회비 재정감사위원회 구성 등을 공약으로 김우균(문과대 국문99·정)후보와 유지훈(문과대 국문00·부)후보의 「PROMISE WITH」가 출마했고, 공과대에서 출마한 조미현(공과대 산공00·정)후보와 박신화(공과대 산공01)후보의 「PROMISE WITH」는 △애기능 조경사업 △공대수첩 발행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사범대 유경미(사범대 국교00·정)후보와 김언주(사범대 국교00·부)후보의 「PROMISE WITH」는 사범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공약을 세울 계획이다.

내일(12일)과 13일 진행될 서창캠퍼스 단과대 학생회 선거는  후보자를 모두 마감시켰다.

인문대 학생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박지현(인문대 국문00) 후보는 △과 학생회 발전특별위원회 건설 △반미문화재 등의 공약을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경상대는 박상민(경상대 국정경01) 후보는 △단과대운영위원회 활성화 △정기 영화제 등을 공약으로, 박성옥(경상대 경제행정01)  후보는 △경상대 로비 PC 사용환경 개선 △학생-교수-직원간의 협의체 구성 등의 공약을 걸고 출마했다.
 
자연과학대 학생회장 선거에는 진정현 후보가 단독출마 했다. 진 후보는 △실질적 강의평가제 △자치·복지 공간 확충 등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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