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토)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는 작년 10월 한·일 정상간 합의에 따라 설치된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 첫 회의가 한·일 21명의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앞으로 2년 간 활동할 위원회의 운영계획 및 연구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본교에서는 김현구(사범대 역사교육과)교수와 조광(문과대 한국사학과)교수가 참여했다.

한편, 한·일역사공동위원회는 고대사, 중세사, 근.현대사 등 3개 분과위로 나눠 활동을 벌인 뒤 공동연구 보고서를 양국 정부에 제출하게 되며 필요할 경우 활동기간이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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