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월)부터 오는 11일(월)까지 ‘좋은 수업 만들기 릴레이 시범강의’가 진행된다.
 
첫 강의는 가수 신해철 씨가 진행한 ‘대중문화와 대학문화’강의였다. 이날 경영대 학우강당은 15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1시간 동안 신 씨의 강의가 진행된 후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 신 씨는 이날 강의에서 “이제는 대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문화를 선도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현재 우리 대학사회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신 씨의 강의를 시작으로 지난 6일(수)에는 주식회사 「씨네 아시아 영화」 사업본부장인 이경기 씨가 진행한 ‘영화음악으로 살펴본 흥행전략’강의와 중앙광장에서 열린 여성학 강의 ‘성매매 현장에서 보내는 여성학’이 특히 좋은 평을 얻었다. 특히 여성학 강의를 준비한 김진실 씨는 “강의를 준비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우리시대 사진찍기」라는 주제로 열린 ‘디카로도 멋지게 찍을 수 있다’강연은 아마추어 작가 프로젝트  「soulwork」의 마스터인 이종구 씨가 참여했다. 사진관련 강의는 오늘(11일) 오후 6시에 현재 현장사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이용남 씨의‘이용남의 포토에세이’강의가 마지막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지난주까지 총5개 강의 중 4개 강의를 마친 상태이며 학생들이 꾸준한 호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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