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大新聞 - KTN 뉴스 보기 (11월 18일)[2002 고대인의 선택]선거 관련 뉴스 바로가기
[2002 고대인의 선택]안암 총학생회 선거 바로가기
안암·서창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제36대 안암총학생회장 선거에는 총 6개의 선본이 참가했다.
「우리 모두를 위해」선거운동본부에서는‘우리 모두를 위한 참된 총학생회’라는 모토 하에 김대성(생환대 농생물99) 씨와 이대원(생명과학부97) 씨가 각각 정·부회장에 입후보했다. 부총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한 이 씨는 3년째 한총련 대의원으로 수배생활 중 연행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다음달 출소 예정이다. 「우리 모두를 위해」는 “학생들과 공감할 수 있고 학생들의 권리·이익을 지킬 수 있는 일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하(정경대 정외00) 씨와 임효숙(이과대 지구환경00) 씨가 각각 정·부회장에 출마한 「도약을 꿈꾸는 사람들」은 ‘이제 최초를 딛고 도약을 준비하며 성공을 예감한다’는 모토 아래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도약을 꿈꾸는 사람들」은 “비운동권 2대로서의 전통성을 갖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거 미숙했던 부분을 시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romise with」는‘새로운 통합적 학생운동을 고민·지향하고 학생운동 혁신을 주장한다’는 기본 개념으로 박재익(공과대 산공98) 씨가 정회장에, 김성광(문과대 한국사99) 씨가 부회장에 입후했다. 이들은 “학생 모두가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통로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희망을 실현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 「퓨어상스」선본은 새로운 형태의 학생운동을 주장한다. 임재성(법과대 법학99) 씨가 정회장에, 임재화(공과대 토목99) 씨가 부회장에 입후보 한 「퓨어상스」는 “학생회가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보고 듣는 학생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정경대 정외96) 씨가 정회장에, 이미림(사범대 국교00) 씨가 부회장에 출마한 「NGO 총학」은 ‘운동권과 비운동권을 넘자’가 모토. 「NGO 총학」은 “다양한 생각들의 공존 통로가 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총학생회’를 기본 개념으로 하는 「변화하는 고대」선본에서는 박종석(정경대 정외98) 씨와 최상신(경영대 경영97) 씨가 각각 정·부회장에 출마했다. 「변화하는 고대」는 “학내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학생들의 봉사자로서의 총학생회장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14대 서창총학생회선거에는「우리는 하나」의 김현주(경상대 경영00, 정후보)·김경구(경상대 무역97, 부후보) 선본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우리는 하나」는 △통일적·민주적 학생회 △한총련 합법화 △바른 정치 만들기 등의 기조로 이번 선거에 출마한다. 세부 공약 사항으로는 △금강산모꼬지 △과학생회 발전 특별위원회 설치 △진보정치 강연회 △투명 재정보고 등이 있다.
제20대 안암동아리연합회장 선거에는 「청년공동체」와 「Promise with」가 출사표를 던졌다. 「청년공동체」에서는 「농악대」의 김종규(문과대 인문00) 씨가 회장 후보로, 「한국사회연구회」의 전송이(간호대 간호01) 씨가 부회장 후보로 출마했다. 이들은 △동아리 백서 제작 △전문성 강화 사업 지원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국근현대사연구회」의 김성영(공과대 화학공학00) 씨와 「철학마을」의 윤종근(문과대 01) 씨가 각각 회장과 부회장 후보로 입후보한 「Promise with」는 △동연의 직접적인 새터 준비 △ 동아리의 공유소스화 등을 기본 공약으로 한다. 한편, 자연계캠퍼스 동아리연합회장 후보로는 노래마당의 김우영(공과대 전전전01) 씨가 단독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