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월) 제6회 동숭학술상 수상자에 본교 정광(문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사진]가 선정됐다.

동숭학술상은 국내외 우리 민족학술의 연구가 우수해 민족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이번에는 정 교수와 송민(국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공동 수상했다. 지난 5월에 발간된 우리나라의 과거 외국어 교습을 위해 만든 책 연구를 다룬 정 교수의 『역학사 연구』가 추천 저서로 제출됐다. 동숭학술재단(이사장=김민수)이 주관하는 이번 상의 시상식은 지난 20일(수) 오후 2시 종로2가 YMCA에서 진행됐다.

정 교수는 “이 방면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상을 통해 연구내용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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