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대 안암총학생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Promise with」 선본은 지지해 준 학우들과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학생회에 관심을 가져준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Promise with」 선본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학생회를 내세웠던 점을 당선의 주요인으로 꼽고 있다. 열려있는 학생회를 만들고자 하는 생각이 하나의 가능성으로 학생들에게 받아들여졌다는 것.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학생들과 많이 만나 직접 교류해 논쟁을 통한 합의를 만들어 나가는 학생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과의 교류에 중점을 두어 온라인, 오프라인 상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적 학생회를 이룰 것을 표명했다.
 
또한, 학생회를 이월받는 대로 집행부를 운영, 총학생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등록금 투쟁의 경우 12월 초부터 정보 공개 청구인단을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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