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정보보호대학원장인 임종인 (자과대 정보수학과) 교수가 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 관련 분야에 기여도를 인정받아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 교수는 국내 암호학 분야의 권위자로서 그 동안 국내최초로 신설된 본교 정보보호대학원(CIST)에서 후배들을 위한 인력양성과 여러편의 논문기술 및 발표에 힘써왔다. 또한,  올해 사이버로우 앤드 테크놀로지라는 책을 저술해 우리나라 최초로 법과 기술을 결합시킨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임 교수는 “그동안 우리나라에 정보보호에 관한 분야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정보보호 분야 연구의 한 길을 걸어왔다.”며 “이번 수상으로 정보보호대학원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 교수가 원장을 맡고있는 본교 정보보호대학원은 아태 지역에서 암호학분야에서 SCI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했으며, 30개의 국내 정보 보호 대학원 관련 기관 중에서 2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수준의 대학원임을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