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총학생회(회장=유하나, 세종총학)가 3월 28일 ‘해오름제’를 열었다. 해오름제는 ‘청바지: 청춘을 바로 지금..’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종총학과 각 단과대 학생 대표를 포함해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012년 총학생회의 새로운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조용민 부총학생회장은 “4·11 총선, 2012년 학내 보궐선거등 대학생의 권리를 찾기 위한 노력이 지금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2012년 열심히 활동하는 세종총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제 홍보가 부족해 학생들이 참여가 현격히 줄었다. 세종캠퍼스 학생 커뮤니티 사이트 쿠플존(www.kuplezone.com) 학생회소식 게시판에는 25일(일) 오후 11시가 넘어 게시됐다. 박종하(과기대 전자정보11) 씨는 “해오름제가 열린다는 것은 당일 무대 설치 때문에 알았다”며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면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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