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휘트니스 센터 등록을 위해 아침부터 줄을 서있다.
세종 학생복지팀이 휘트니스 센터 온라인 접수제 전환을 검토 중이다. 현재 휘트니스 센터 접수는 매달 말 선착순 현장 접수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그러나 학기 회원 접수에 대한 수요 집중과 접수자의 1교시 수업과 접수 시간의 중복으로 학생들이 불만을 제기해 왔다. 이에 학생복지팀 김진환 차장은 “온라인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에 문의해 비용 견적을 검토한 후 11월 말에 기획처에 예산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안암캠퍼스 △화정체육관 △하나스퀘어 △4·18기념관 내 휘트니스 센터도 온라인 접수제를 시행 중이다.

한편 세종 학생복지팀은 선착순 현장 접수제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접수처 이원화를 추진 중이다. 접수처가 이원화되면 학생복지팀 사무실과 휘트니스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휘트니스 센터 직원 박영태 씨는 “학생회관 근처에서 자취하는 학생과 휘트니스 센터 근처 기숙사에서 사는 학생 모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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