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기부식에서 김경은(식품공학과 69학번) 회장이 식품공학과에 2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5일 열린 기부식에서 김경은(식품공학과 69학번) 회장이 식품공학과에 2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5일 김경은(식품공학과 69학번) 금한산업 회장이 본교 식품공학과에 2억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1985년 인봉장학금을 만든 이후 지금까지 총 60여억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김 회장은 식품공학과 교수들의 모금 소식을 접하고 발전기금 4억원을 약정했다. 이번 기부금은 그 절반에 해당한 금액이다. 남은 2억은 올해 추가로 납입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식품공학과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원 총장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실천해 주신 숭고한 나눔은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발전기금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글 | 주가윤 기자 gogumakr28@

사진제공 |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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