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본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센터장=신재혁 교수)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제1회 CMK 아세안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포럼 주제는 ‘아세안 공동체 현안과 과제’였다. 콜린 코(Collin Koh) 싱가포르 난양기술대 국방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아세안 전문가 8인이 △아세안 통합을 저해하는 지리·정치적 분쟁 △아세안이 겪는 *중진국 함정 문제 △‘아세안 정체성’ 형성 방안을 논의했다. 신재혁 센터장은 “포럼을 통해 전 세계 아세안 관련 석학들의 견해를 공유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중진국 함정: 개발도상국이 초기에 순조롭게 발전하다 중진국에 와서 발전이 지체되는 현상

 

황효원 기자 h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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