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극배우이자 연극계의 거목으로 불리우는 박정자 씨는 지난 2003년 10월 서울 모대학의 예술학부 초청 특강을 나갔다가 단 한 명의 청중을 앞에 두고 처절한 모노드라마 같은 강연을 한 경험이 있다. 이에 박정자 씨는 “한국 순수예술의 비극적 상황과 한국 대학문화의 현주소를 알리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다가 온다”며
본교 장효현(문과대 국어국문학과)교수가 SBS문화재단의 제16기 해외연구 교수로 선정됐다. SBS문화재단은 지난 1991년부터 매년 10여명의 교수들을 해외연구 지원자로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1차 서류심사는 연구계획서와 기타 본인의 저서 및 발표논문을 기준으로 하며, 별도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의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장 교수는 이번
어김없이 돌아온 중간고사 기간. 중광, 백기관, 과도, 중도 등은 아침 일찍부터 자리가 동이 났다. 키오스크 앞은 좌석을 연장하고 차지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이번 주 자유게시판에서는 시험기간에 공부할 자리를 맡기 힘들다는 학우들의 불평과 반박하는 의견들이 올라왔다.‘스코필드(schofield)’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중
이번 주 자유게시판에는 고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은 한 교우가 급훈을 정하는데 조언을 달라는 글에 독특하고 재미있는 급훈들이 올라왔다. ‘흠(randomheart)’은 “나의 고등학교 시절 급훈들을 소개하자면 고1때는 ‘1시간 더 공부하면 남편 얼굴이 바뀐다’, 고2때는 ‘지금 자면 꿈을 꾸지
국제 대학원 수강생만을 대상으로 진행돼 왔던 콜로키움(Colloquium)이 모든 학생들에게 개방된다. 콜로키움(Colloquium)은 각국 대사, 국내외 글로벌기업의 CEO, 국제기구전문가, 석학 등 현직에 근무하고 있는 유명 인사들을 초빙해 진행되는 강의다. 이번 학기에는 △알렉산더 버쉬바우(Alexsander Vershbow) 주한 미국대사 △사미르
골프 교양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녹지 캠퍼스 골프 연습장의 낙후된 시설과 입구에 방치된 철조망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 방치된 철조망 -골프연습장 입구의 가시철조망은 지난 2004년 담장녹화사업을 실시하면서 헐어버린 담을 대신해 외부인들의 무단출입을 막기 위해 설치된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외부인의 발에 밟혀 학생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이번 주 자유게시판에는 남학생들이 쉴 만한 휴게실이 없다며 불만을 제기하는 글들이 눈에 띄었다. 논란의 발단은 ‘공대생(hwwest31)’이 “학교에서 밤새고 한 두시간 정도 자야될것 같은데 동아리방과 과방과 연을 끊어 잘곳이 없다..어디 좀 잘만한데 없는가”하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이에 ‘OS(yume
국제하계대학을 수강하는 국내학생들의 영어과제물 작성을 도와주는 ‘Student Learning Center'(이하 SLC)가 도입된다. SLC를 통해 학생들은 담당 교수와 일대일로 과제물에 대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국제 하계 대학을 이수하는 학생만 SLC를 이용할 수 있으며 횟수에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SLC는 오는 7월 3일부
해외로 떠난 교환 · 방문학생이 지난 2002년 271명에서 지난해엔 1015명으로 증가하면서 사건·사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관리대책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접수되지도 않는 작은 사건부터 심지어 본교생이 사망한 경우도 있었다. 지난 2005년 1학기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갔던 한 남학생은 홀로 배낭여행을 갔다 갑작스런 폭설
이번 주 자유게시판에서는 로또만큼 당첨이 힘들다는 현재의 사물함 배부 방식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중도사물함(clicky)’은 “올해도 사물함 미수령자가 많다. 사물함 필요도에 관계없이 운에 따라 사물함 사용권한이 주어지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 사물함 신청과정을 좀 더 까다롭게 하는 것은 어떤가”라며 추첨제인
이번 주 자유게시판에는 최근 들어 불특정 다수에 대한 우발적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길다니기 무섭다는 경험담들이 다수 올라왔다. 글쓴이 ‘핸(haenap)’은 “과외를 하러 가는 길에 버스를 탔는데 웬 낯선 아저씨가 자꾸 따라붙어서 도망치느라 혼났다”며 “요즘에는 우발적으로 이상한 범죄가 많이 일어
입학과 개강을 맞이해 녹두문대 학생회는 노트북 공동구매를 기획했다. 제품은 TG삼보의 Averatec 3700 Series AV3775-KU1으로 가격은 78만원(메모리 512Mb추가시 83만원)이다. 마우스와 노트북 가방은 무료로 제공되며 이 외에도 악세서리 세트(손목받침, 공CD 10장, 헤드셋, 스피커, USB허브)를 제공한다. 1차 신청기간은 3월
이번 주 자유게시판에서는 남동생이 내무반의 폭언 때문에 군대 생활을 힘들어한다는 한 학우의 글에 걱정과 충고가 담긴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유경험자 (taeko4017)’는 “나도 이등병 때 내무실 고참들에게 많이 당했고 화장실에서 몰래 많이 울었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니 꿋꿋이 이겨내도록 하라.”
동아리 박람회가 오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열린다. 14일(수), 15일(목)은 민주광장에서 중앙동아리 박람회가, 16일(금)은 자연계 캠퍼스 정문 앞 광장에서 애기능 동아리 박람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동아리연합회(회장=김진혁·문과대 한국사04,이하 동연)와 애기능 동아리연합회(회장=김예슬·이과대 지구환경05)가 함께
지난달 27일(화) 아침 8시반. 하루 전 새터를 떠나는 새내기들로 가득 찼던 민주광장은 새내기 외국인 교환학생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국제 교류실에서 주최하고 KUBA(회장=양윤정․문과대 영어영문05) 학생들이 함께하는 서울시티투어에 참가하는 학생들이다. 서울시티투어는 교환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참여해야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아니다. 대신에 개인당 4
지난달 27일 서울 행당동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한양대학교 입학식에서 총학생회 학생들이 단상위로 올라와 등록금 인상에 대해 학교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대형 현수막과 종이비행기 등을 이용해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한 것이다. 본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는 해마다 일어나는 등록금 반대 시위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놓고 공방이 펼쳐졌다. 관련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