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총장 후보자들에 대한 전체 교수들의 공청회가 진행됐다. 이는 23일에 진행될 예정인 전체 교수 예비심사의 일환으로 교수의회가 주최했고, 각 후보자들이 공약을 발표했다. 총장 후보자들은 16일 세종캠퍼스, 17일 인문사회계 캠퍼스, 18일 자연계 캠퍼스에서 교수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캠퍼스별 공청회 이외에도 희망하는 단과대에 한해 개
지난 10일 드미트리 아나톨리예비치 메드베데프(Dmitry Anatolyevich Medvedev) 러시아 대통령이 본교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이기수 총장, 김건 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와 KRD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 날 행
지난 8일부터 본교 박물관에서 특별전 ‘태극, 순환 반전의 고리전’이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본교 박물관과 한국문화교류연구회가 공동 기획했으며 본교 정종미(조형학부) 교수를 비롯한 15명의 작가가 태극을 주제로 만든 조형 작품을 선보인다. 8일 2시부터 열린 개막식엔 이기수 총장, 민경현 박물관장, 한국박물관협회 김종규 명예회장 등 5
“고려대가 사라지지 않는 한 저도 학생들과 끝까지 함께할 거예요”25년째 법대후문에서 식당과 하숙집을 운영해 온 최필금(여∙57) 사장은 하숙집과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답했다. 최필금 사장은 지난 3일 본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그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최 씨를 만났다. 그녀는 자신의 어려웠던
지난 9일 18대 총장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18대 총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총 10명으로, 등록한 순으로 △이만우(정경대 경제학과) 교수 △이장로(경영대 경영학과) 교수 △이광현(경상대 경영학부) 교수 △이두희(경영대 경영학과) 교수 △김호영(공과대 기계공학부) 교수 △허훈(과학기술대 제어계측공학과) 교수 △채이식(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병철(생명
9일(화) 오후 6시 본교 18대 총장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18대 총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등록한 순서대로 △이만우(정경대 경제학과) 교수 △이장로(경영대 경영학과) 교수 △이광현(경상대 경영학부) 교수 △이두희(경영대 경영학과) 교수 △김호영(공과대 기계공학부) 교수 △허훈(과학기술대 제어계측공학과) 교수 △채이식(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병철(생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2010 호법제’가 열렸다. 법과대 학생회(회장=차권수)와 자유전공학부 학생회(회장=강훈구)의 주최로 열린 이번 호법제는 △릴레이 강연회 △바베큐 파티 및 거리 공연 △자전 학생회 일일주점으로 진행됐다. 1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법과 정의’라는 주제로 릴레이 강연회가 시작했다.
지난달 19일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총추위) 1차 회의가 열렸다. 총추위는 총장후보에 대한 심사를 통해 3명을 법인에 추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총추위 위원의 구성은 교수 15명, 교우회 5명, 법인 4명, 직원 3명, 학생 3명로 이뤄진다. 이 중 학생 대표는 전지원 안암총학생회장, 김형준 세종총학생회장, 김진혁 대학원총학생회장이다. 고대신문이 총추위에 속
재수생 시절, 난 꿈같은 대학생활을 꿈꿨다. 잔디밭에서 점심을 먹으며 책을 읽고 공강 시간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며 방과 후엔 내가 좋아하는 동아리에 가입해 취미 생활을 여러 동기 및 후배들과 같이 보내는 그런 꿈. 정말 그냥 꿈이었다. 재수생활이 끝나고 난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곧 국어국문학과지만) 10학번이 됐다. 그런데 지금 내 꿈과는 달리 난
지난달 29일 본교 정보보호대학원(원장=임종인 교수)에서 ‘정보보호대학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오경수 한국SW산업협회장과 우리들병원 생명과학기술연구소 정지훈 소장이 '사이버와 안전과 정보보호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날 기념식엔 남상구 교무부총장, 임종인 정보보호대학원원장 등이 참석했다.정보보호대학원은
요즘 대학생들은 자기 일 외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학내문제에 대한 관심도 없다. 선후배 관계에서도 별다른 연대감을 느끼지 못하고 과거에 중요시 됐던 학과, 동아리 활동에 참여 또한 점점 줄어가는 추세다. 다양한 형태의 나르시시즘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심리학과 진 트웬지(Jean. M. Twenge) 교수는 최근 대학생의 개인화 경향을
7일 본교 의료원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본교의료원지부(의료노조)에 속해있는 간호사, 의료기술직∙일반 업무보조 근로자 등이 동참했다. 파업에 참여한 의료노조원 150여 명은 지난 7일과 8일 인촌기념관 앞과 본관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임금 8.7% 인상 △비정규직 409명 정규직 전환 △인력충원 △감축
8일 운초우선교육관에서 MBC 김태호 PD의 강연회가 열렸다. 안암총학생회(회장=전지원)가주최하는 ‘2010총학릴레이강연회’의 첫 순서인 이번 강연에는 2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청강했다. 강연에서 김태호 PD는 20대는 다양한 경험과 시도를 하는 시기라며 책을 많이 읽고 여행을 자주 다닐 것을 추천했다. 김 PD는 “여러
지난달 27일 중앙일보가 발표한 ‘2010년 대학평가’ 종합순위에서 안암캠퍼스가 5위를, 세종캠퍼스는 50위를 기록했다. KAIST가 3년 연속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POSTECH과 서울대, 연세대가 뒤를 이었다. 안암캠퍼스의 부문별 순위와 점수는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서울대와의 총점 격차가
총장 선거 개칙 규정안이 발표됨에 따라 교수의회는 그에 따라 규칙개정을 위한 교수총투표를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다. 설문 항목은 ‘총장후보자의 예비심사에 관한 규정’의 개정과 ‘전체교수투표에 관한 시행세칙’의 개정이다. 투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경로로 진행됐으며 투표율은 78.3% 기록했다. 총장후
6일(수) LG-POSCO 경영관 안영일 홀에서 주한미대사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가 한미관계에 대한 특별강연을 연다.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교양교육원이 주최한다. 강연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비공식적 공개회의인 타운홀 미팅(Townhall Meeting)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양교육원 양희준 과장은 &ld
지난달 22일 정보통신업체 STG사 이수동(산업공학과 69학번) 회장이 본교에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원)를 기부했다. 기금은 본교와 미국 조지워싱턴대의 교류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지워싱턴대에선 열린 기부식에는 이수동 회장, 이안나 여사, 이기수 총장, 조지워싱턴대 스티븐 냅(Steven Knapp) 총장이 함께 참석했다.본교 산업공학과와 조지워싱턴대
2011년부터 본교를 이끌 총장을 선출하는 18대 총장선거방식이 확정됐다. 지난달 30일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총추위) 구성 및 총장선임 규칙 개정안이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규칙 개정안은 7월 21일 1차 회의부터 지난달 17일 열린 6차 회의까지 교수대표 2인, 법인대표 2인, 교우회대표 2인으로 이뤄진 규칙개정위원회(개정
지난 13일 이 ‘대학지속가능지수’를 발표하면서 대학평가를 하는 국내 언론사가 와 를 포함해 모두 3곳이 됐다. 이들 모두 대학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학평가를 실시한다고 내세우지만, 언론사마다 ‘좋은 대학’을 판단하는 기준은 천차만별이다
지난 13일(월)에 마감된 본교 2011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안암캠퍼스가 역대 최다인 7만 8000여 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9.72대 1을 기록했다. 세종캠퍼스는 1만 여명이 지원해 경쟁률 12.6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안암캠퍼스 일반전형엔 6만 8600여 명이 몰려 4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다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의예과(129.5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