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캐나다 UBC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Martha C. Piper 총장이 본교를 방문했다. 캐나다 UBC는 일본 와세다 대학과 함께 본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어윤대 총장과 이두희 대외협력처장 그리고 캐나다 UBC 의 Marhta C. Piper총장과 Micael A. Go
지난 달 18일부터 캠퍼스 모든 강의실에서 무선 랜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졌다. 서비스이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정보전산처(처장=박명순 교수 ·정보통신대학 컴퓨터학과)에 사용자 랜 카드의 Mac Address를 등록해야 한다. 사용자 등록은 본교 포탈 사이트에서 정보광장의 무선 랜 사용 신청에서 할 수 있다. 이 무선 랜 서비스는 자체 구축한 것으로,
오는 5일(수) 개교 99주년 기념일을 맞아 ‘개교 99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가 열린다. 우선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본관 앞 교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일(일), 16일(일), 23일(일), 30일(일)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5월 모교방문의 달’ 행사가 진행된다. 이는 5월 매주 일요일에 교우들이 교정
오늘(3일) 오후 7시 인촌기념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와의 교류협정공연 2번째로 한예종 KNUA dance company의 무용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본교와 한예종 주최이며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공연은 △태평무(지도-정승희, 출연-박한울 외 6명) △탈(벗어날:탈)-열녀... (안무·출연- 한정미) △살풀이(지도-김현자, 출연-박한
본교 직원노동조합(위원장=민원국, 이하 직노)과 본교는 지난달 19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8·9차 단체교섭을 진행했다.지난 1월 19일부터 시작된 직노와 본교의 단체교섭은 현재 전체적인 사안에 대한 논의는 끝나고 2004년도 단체협약서를 체결하기 위한 협상만을 남겨둔 상태다.지난달 19일 열린 제 8차 단체교섭에서 직노 측은 △행정책임제 도입 △비정규
오는 4일(화) 오후 7시부터 Crimson Master’s Concert Series 세 번째 공연<Delighting in Dvorak>가 열린다.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의 연주는 첼리스트 정명화 씨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음악원 출신으로 구성된 KNUA 동문 오케스트라가, 지휘는 정치용(한예종 음악원 지휘과) 부교수
2학기 수강신청은 새로운 수강신청 대기제도(Waiting System)로 6월 중순부터 가능하다. 현행 수강신청 제도는 수강인원 제한에 따른 학생들의 수강기회 제한으로 교양과 전공교육을 연계해 강의를 듣고자 하는 학생들의 어려움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조기 수강신청 제도를 도입 해 △학생들의 수강 수요 조기 파악 및 우수강사 사전모집 가능 △수강신
지난달 21일 완공된 서창 캠퍼스 중앙광장의 모습. 1년만에 자과대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낸 중앙광장은 학생들이 휴식, 토론,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21일 오후 2시 어윤대 총장 및 각 부처의 처장과 단과대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창캠퍼스 중앙광장 완공식이 열렸다.작년 4월 착수하여 만 1년 만에 완공된 중앙광장은 학생들의 휴식, 토론, 만남 등의 활동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1300여 평의 부지위에 건설된 광장 내부에는 △고대인의 길 △계단정원과 야생화 언덕 △노천극장 △허브가든 △전망
인권환(문과대 국어국문학) 명예교수가 45명의 교수와 함께 <고전문학연구의 쟁점적 과제와 전망 上·下>를 펴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근대적 학문의 일환으로서 고전문학 연구가 시작된 이래 고전문학 분야에서 이뤄진 연구사적 성과를 반성적으로 검토해보고 학계가 당면한 점적 과제와 그 전망을 논의해보고자 기획됐다. ‘영어’라는 화두 하나로 70평생을
본교 이재창(정경대 통계학과) 교수가 지난달 8일 국제통계기구(ISI) 회장 후보로 추대됐다.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ISI는 각국 정부에 통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UN등에 통계자문을 해 주고 있다. 또 선출회원 1천9백여명, 일반회원 5천여명, 기관회원인 90개 나라 통계청으로 구성된 단체이다.ISI 회장은 이달 중순경 1천9백여명 선출회원들의 우편
지난달 26일 행정관 회의실에서 제1대 서창캠퍼스 홍보대사 발대식이 진행됐다.이번 홍보대사 모집은 이전과는 달리 체계적인 학교홍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1년간 입시와 관련된 다양한 일을 수행하게 된다. 단정한 용모와 학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16명의 홍보대사가 선발됐다. 이들은 1년간 △입시관련 상담 △입시설명회 도우미
최윤선(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과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회장=이경식·강남성모병원 내과)가 암환자들의 통증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인 <한국 표준형 성인 암성 통증평가도구(K-CPAT)>를 개발했다.최 교수팀과 한국호스피스의료학회는 전국 대학병원 암환자 9만252명 중 표본추출로 선정된 성인 암환자 314명을 대상으로 △통증의 부위
20여년 전, 학교로 오는 버스 안에서 좋은 음악이 나오면 내려야 할 정거장을 지나치곤 했던 학생이 있었다. 그냥 내린다면 음악에 죄를 짓는 기분이 들어서였다는 그가 바로 지금의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사회학과 78학번) 씨다.△대중음악평론가의 역할에 대해 설명해 달라.-대중음악평론가는 대중과 음악가 사이를 조정하는 일을 한다. 음악가가 만든 많은 음악들이
본교가 개교 99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이다. 오랫동안 준비해오던 100주년 사업이 캠퍼스 곳곳의 기념 깃발만큼 가시화되고, ‘고대 100주년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묻는 물음이 학교안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한반도의 영욕과 한민족의 간난과 함께 한 고려대학교의 역사는 단순히 한 교육기관의 성장사에 머물지 않는다. 이 땅의 증인이자 주인공으로서 한시도 그 소
북한의 용천역 폭발사고 소식에 모든 국민들이 놀라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사고 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북녘 동포들의 처참한 모습에 이웃에서 일어난 일처럼 전국적으로 이재민돕기가 진행되고 있다. 현장의 많은 부상자와 이재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기에 한시라도 빨리 의약품을 보내고 달려가 돕고 싶은 것이 국민들의 심정이다. 사고가 있자마자 북한은 세계를
교육투쟁의 일환으로 37대 안암총학생회(회장=유지훈·문과대 국문00, 이하 안암총학)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본관 점거가 그 막을 내렸다. 등록금 동결을 쟁점으로 △학사제도·교육과정 개편 △자치공간보장 △교육환경개선 등을 요구한 이번 교육투쟁은 실효를 거두지는 못했다. 백종성 안암총학 사무국장은 “상반기 교육투쟁을 통해 실질적 결과물은 얻지 못했지만 학교측과
오는 7월부터 노천극장의 철거를 시작으로 실내체육관 공사를 착공한다. 지난 2000년 학교가 대운동장에 중앙광장을 건설하려는 것에 대해 학생들은 자치공간을 주장하며 반대했다. 이에 학교와 재단은 학생들의 자치공간이 줄어드는 것을 인정해 학생회관을 한 층을 증축하고 재단의 지원 아래에서 실내체육관시설을 약속했다. 이에 중앙광장 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실내체육관
우리를 놀라게 하는 사건이 도미노현상 처럼 발생하고 있다.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 안상영 부산시장, 박태영 전남지사 등 사회 저명인사의 자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왜 계속해 목숨을 끊는 것인가? 이들의 죽음은 정치적 또는 사회적 격변기에 발생하는 단순한 일회적 사건이나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 버리기에는 사태의 정도가 너무 심각하다. 물
총선기간도 아닌데 때아닌 알바논쟁이 붙었다. 총학 측 입장을 지지하는 학생과 학교 측에 신뢰를 보내는 학생들은 각자의 입장 개진과 함께 일부에선 서로를 알바생으로 칭하며 대립했다. 이는 총학생회의 본관 점거(6일)부터 가속되기 시작해 점거 철회(29일)까지 자유게시판을 휩쓸었다. ‘점거(ehotpark)’란 아이디를 쓴 학생은 “현 상황을 보면 열람실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