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광장 어디선가 달콤한 노래가 흘러나온다. 노래를 따라 도착한 곳은 등나무 벤치 앞에 위치한 빨간 천막. 그 안에서 대여섯 명의 젊은이들이 구름 한켠을 떼어낸 듯한 먹음직스런 솜사탕을 만들고 있다. 반달모양 눈을 가진 선한 인상의 한 남학생이 “솜사탕 드시고 가세요”하고 수줍게 말을 건넨다. ‘솜사탕 팔기 프로젝트 : 작전
안암학사 사생회가 프론티어관 기숙사생까지 포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김민기 안암학사 사생회장은 “안암학사 사생회가 신관까지 회원의 기준을 넓혀 프론티어관 사생의 복지에 도움을 주려한다”며 “추석 전후로 신관사생들에 설문조사를 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사생회칙 개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프론티어관 기숙
흡연부스 설치 업체가 선정돼 10월 중으로 흡연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흡연부스 시범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운 안암 총학생회(회장=박종찬, 안암총학)는 ‘스모킹 부스’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학교 측에 소개했다. 학교 측은 현재 해당 사업체와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학교 측은 업체와의 계약이 완료되면 성북구청의 허가를 받아 10월 중으로
18년 만에 총학생회 회칙 전부개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 산하 특별기구인 회칙개정특별위원회(회특위)는 1학기에 마련된 개정시안을 바탕으로 개정 작업을 진행했다. 개정은 △상호견제를 통한 총학생회 운영 균형성 강화 △총학생회 각 기구의 체계화 △총학생회 업무의 효율성 및 기록 보존을 위한 서면주의 등을 목표로 했다. 개정안에는
안암총학생회(회장=박종찬, 안암총학)의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의장=정용필, 한대련) 탈퇴여부를 묻는 정책투표가 진행된 투표기간인 10일부터 12일까지 교내의 투표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투표 첫 날, 교내에 마련된 현장투표소 8곳은 모두 한산했다. 그럼에도 오후 2시, 전체 투표율이 11%로 집계돼 유효투표율을 넘었다. 김준수(사범대 지교 11) 씨는 &ld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의 특별강연회가 13일 동원글로벌리더십홀 지하라운지에서 열렸다. 글로벌리더십센터(센터장=정서용 교수)가 마련한 이번 강연은 ‘법치주의와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글로벌리더십학교 제 3기 입학생 약 80여명과 정서용 글로벌리더십 센터장이 참석했다. 정성진 전 법무부장관은 강연에서 우리나라에 법치주의가 제대로 확립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안암총학생회(회장=박종찬, 안암총학)의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의장=정용필, 한대련) 탈퇴 정책투표가 가결됐다.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전체 재학생 18648명 중 4305명(23%)이 투표에 참여해 이번 정책투표는 효력을 갖게 됐다. △찬성 3841표(89.2%) △반대 420표(9.7%) △무효 46표(1.1%)로 나타났다
안암총학생회의 아이스하키 보이콧 무관중 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필요성이 제기되고있다. 일부 과반 학생회와 응원단, 연세대 총학생회가 중앙운영위원회(위원장=박종찬, 중운위)의 아이스하키 보이콧 결정에 난색을 표하면서 무관중 운동 실현이 미지수이다. 중운위의 아이스하키 보이콧 안건에 반대표를 던진 최재영 의예과 회장은 무관중 운동 방법에 대한 “
여름의 끝자락, 장대비가 쏟아지는 화정체육관 필드에서 안암총학생회 체육국 소속 동아리 미식축구부의 연습이 한창이다. 단단한 헬멧과 어깨패드로 중무장한 20명의 사내들이 필드를 울리며 힘을 겨룬다. 약간 떨어진 곳에 야구모자를 쓰고 빨간 우비를 입은 체격 좋은 한 남자가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그가 바로 중앙동아리 미식축 구부의 코치인 로렌스 볼비(Law
보건과학의 역사를 담은 국내 최초의 박물관이 보건과학대학에서 문을 열었다. 보건과학역사박물관(역사박물관) 개관식이 8월 30일 보건과학정보관 1층에서 열렸다. 개관식에는 강선보 교무부총장, 김웅철 보건과학대학장, 최태규 보건과학대학 교우회장, 권이혁 한국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이사장, 조명철 본교 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철 총장은 개막사 통해 &ldquo
안암총학생회(회장=박종찬, 안암총학)의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탈퇴에 대한 정책투표가 10일(월)~12일(수) 실시된다. 투표함은 △우당교양관 앞 △중앙광장 지하 △ 중앙도서관 앞 △노벨광장 △과학도서관 1층 로비 △하나스퀘어 지하 △녹지캠퍼스 의학관 3층 △보과대 캠퍼스 정의관 1층 로비 등 8곳에 설치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월부터 불거진 김광환 전 아이스링크 관장의 청부폭행 지시 논란이 정기고연전으로 번지려 하고 있다. 안암총학생회(회장=박종찬, 안암총학)는 7월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아이스하키부 최태호 코치가 물러나지 않을 시 연세대 총학생회와 정기고연전 아이스하키 경기를 보이콧할 것’을 결의했다. 연세대 총학생회 측은 “보이콧은 대
2012학년도 1학기 안암캠퍼스 교내외장학금은 총 223억 6747만원으로 2011년도 1학기보다 25억여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교외장학금의 확대가 주된 이유였다. 그 중 올해 확충된 국가장학금의 영향이 컸다. 본교는 2012년 국가장학금 2유형으로 45억 원의 장학금을 확보했다. 그 중 1학기 집행한 국가장학금은 1유형이 16억 75만원, 2유형이
안암총학생회(회장=박종찬, 안암총학)는 고연전 일정 전후로 21C한국대학생연합(의장=정용필, 한대련) 탈퇴를 위한 정책투표를 실시하고 임시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개최한다. 정책투표는 9월 12일(수) 또는 13일(목)에 실시된다. 한대련 탈퇴는 9월 17일~24일 중 예정된 임시전학대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안암총학은 정책투표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임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