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복지기관 하늘샘터에서 근무하는 정은혜입니다. 하늘샘터에서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을 중심으로 1999년 매월 쌀과 라면 등의 식생활 지원과 문화활동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사회를 위한 행사를 하고 있지만 지원인력이 부족하여 매월 진행하는데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독거어르신의 필요한 손자 손녀가 되어주실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필
안녕하세요, 경상대학 경제학과 06학번 홍신혁이라고 합니다. 평상시에 제가 생활하면서 느꼈던 점이 있어서 한 번 투고해보고 싶어서 해보았습니다. 한국사람이라면 태어나서 한번쯤은 먹어봤을 음식이 있다.바로 중국음식이다.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흔히들 '중국집'이나 '~반점' 이런식으로 부르곤 한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중화&
28일(화)까지 진행된 안암 총학생회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총 유권자 14791명 중 8012명이 투표에 참여해 54.17%로 최종 집계됐다. 안암캠퍼스는 유권자 14331명 중 7798이 투표해 54.41%, 병설보건대는 유권자 460명 중 214이 투표해 투표율 46.52%로 나타났다. 개표는 현재 진행중이다.(고대신문은 시간단위로 신속하게 개표상황을
과격집회, 이제는 지양할 때지난 22일(수)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민주노총, 전교조 등이 주체가 돼 진행된 시위 행태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전국에서 7만여 명이 모여 절박한 주장을 모아내다가 각목과 쇠파이프로 무장하고, 도청과 시청을 파손시키고, 횃불까지 등장한 방화장면에 국민들은 경악했다. 이후 정부 당국이 불법폭력 집단행위에 대한 엄
오는 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이틀간 진행될 서창캠퍼스(이하 서창) 학생회 총투표에 앞서 지난 23일(목) 과학기술대 앞 중앙광장에서 총학생회장 후보와 각 단과대 학생회장 후보, 고대방송(KDBS), 본지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는 패널과 후보자들 간, 공약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총학생회 후보 'CH-W'20대
연장투표 불러온 희한한 선거희망을 던져주리라 기대했던 제40대 안암총학생회 선거가 희한한 선거규칙, 부실한 선거관리, 특정집단의 비이성적인 행태로 얼룩졌다. 지난 목요일까지 49.19%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는 27일(월)과 28일(화)에 연장투표에 돌입했다. 달라진 회칙에 힘입어 50%를 넘기지 않을까 했지만, 유권자의 무관심은 모두의 예상을 넘어섰
기업명 구분 행사일 시간 장소 쌍용정보통신 설명회 27일 16시 하나스퀘어 강당 JP Morgan 설명회 28일 16시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멤버십 설명회 28일 17시 하나스퀘어 강당 *11월 24일 기준. 기업 측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본교 포탈>취업정보>공지사항에서 확인 바랍니다.금융관련 자격증현재 금융업계에서는 금융관련 자격
중국 및 동북아 경제 관련 강연오는 29일(수) 오후 5시부터 6시 15분까지 국제관 115호에서 ‘중국의 부상과 동북아 경제 협력’이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열린다. 이번 강연은 아시아-유럽 관련 특강 시리즈(FES-KOREA GSIS Special Lecture Series onn European and Asian Affairs)의 4
虎兄들, 모두 투표는 하셨소이까. 올해도 50%의 투표율에 아쉽게 미치지 못해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연장선거에 돌입한다고 하오. 날이 갈수록 학생사회에 대한 虎兄들의 관심이 사라지니 대학이 취업을 위한 징검다리라는 말이 요즘 들어 실감나는 구려. 하지만 경영대에서는 선관위도 없이 투표한 虎兄들도 있었다고 하니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갈피를 잡을
글/그림 홍성윤(26)
기존의 이황철학에 대한 연구는 리발설(理發說)과 사단칠정론(四端七情論)에 집중되었다. 기존의 리발설 연구가 가지는 문제는 리발설이 ‘사칠논쟁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는 점을 망각하고 있다는 데 있다. 사칠논쟁을 진행하면서 이황은 사단과 칠정을 규정하기 위해서 리발과 기발이란 용어를 설명적으로 채택하였다. 다시 말해 이황은 리나 기의 성
최근 나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이 있다. 특정 선본을 절대로 뽑아선 안 된다는 대자보와 유인물이 바로 그것이다. 특정 단체가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는 선본이라는 이유로 낙선운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쓴웃음이 지어졌다. 더 놀라운 것은, 현재 많은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출교자 분들 또한 특정 선본을 뽑아선 안 된다며 총학 선거에 개입하려 한다는
미국의 출판인 팀 오라일리는 2004년 웹2.0이라는 신조어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일약 유명인사의 반열에 올랐다. 당시 마케팅 용어에 불과했던 이 단어는 불과 2년 만에 21세기 초반을 관통하는 시대정신(Zeitgeist)의 대명사로 통용되고 있다. 생경하기까지 했던 이 키워드가 시대의 집중 조명을 받게 된 것은 ‘참여와 공유, 개방’이
얼마 전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놈이 ‘카(car)’라는 비디오를 빌려 왔다. 자동차를 빌려 인간사를 묘사한 애니메이션은 진지하고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다. 영화속에서 대비되는 분주한 대도시 생활과 여유로운 소도시 생활이 마치 필자의 외국 생활과 한국 생활이 비교되는 것 같아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다. 한국에 온 지도 벌써 6년,
며칠 전에 중등학교 교사 30명과 도서총판업자 3명이 경찰에 입건되었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재로 특정 출판사의 것을 채택한 대가 차원에서 책값의 20% 정도가 수수되었고, 경찰에서는 뇌물수수 또는 배임수재 혐의로 이들을 불구속 입건한 것이다. 이 사건이 보도되면서 이런 뇌물과 관계없이 교직을 충실히 수행하는 많은 훌륭한 교사들은 분노와 자괴감을 느꼈을 것
일반 신문과 다른 대학신문의 모범. 고대신문을 매주 꼼꼼히 읽고 있다. 어떠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분석, 사회 현상에 대한 깊은 고찰, 학교 전반 소식의 제공까지. 어느 것 하나 유용하지 않은 정보가 없으니, 고대신문 사무국과 그 기자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보이는 듯하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한국 대학신문의 선두주자로서 오늘날의 고대신문은 훌륭하다.
"누구는 어디 취직했는데 넌 학교만 다니고 있을래?" "울 회사 초봉이 3000만원이 넘는다더라. 너는 얼마니?" 하반기 채용도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취직에 성공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 대학원에 남는 사람 등으로 갈리고 있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지금 ‘한가닥’ 하는
본교 제 16대 총장으로 이필상(경영대 경영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본교 재단 이사회는 오늘 오후 회의를 갖고, 총추위를 거쳐 올라온 이기수(법과대 법학과)교수와 이필상(경영대 경영학과)교수 중 이필상 교수를 새로운 총장으로 선출했다.자세한 기사는 곧 올리겠습니다.
매주 내 책상위에 내려앉아 “펼쳐주세요”를 노래하는 이 두려운 녀석! 녀석을 위해 몇 해 동안 학점에 구멍내가며 금요일 밤을 헌납했던 10년 전 기억이 선연하건만, (독자들은 이 칼럼이 고대신문 동인칼럼임을 아시려나) 얼마 전까지 나는 녀석을 펼쳐보는 일이 두려웠다. 보수와 진보의 주체가 고정되어 있지 않음을 스스로 의식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