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니’, ‘최신유행’, ‘거친 참치들’은 3월에 발매된 인디밴드 ‘전기뱀장어’의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 이름들이다.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볍고 경쾌한 음악이 하고 싶다는 전기뱀장어 리더 김예슬(이과대 지구환경05) 씨는 중앙동아리 락밴드 ‘19
한 가족의 가장이 꿈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나왔다. 대학교 때 들어간 그림동아리 서화회부터 이어온 그림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 가족들의 만류에도 작은 화실을 차렸고 이제 4년차의 전업화가가 됐다. “때론 고통스럽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하고 싶은 그림을 그리는 것, 그게 최고더라”라고 말하는 조태영(식품공학과 79학번) 씨를 만
과열되는 경쟁 사회 속에서 전통문화 회복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전통문화행사기획 ‘뭉치’ 홍승목(농학과 83학번) 대표는 오늘도 신명나게 한 판 어우러지는 세상을 그린다. 뭉치는 전통놀이와 의례를 연구·복원하고 전통문화를 누구나 쉽게 접하도록 전통문화행사 참여의 장을 열고 있다.홍승목 대표가 뭉치를 운
전 세계에서 만드는 이 술은 재료가 되는 과일이 이탈리아에만 3000종이 넘고,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졌더라도 그 해의 강수량과 일조량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이 난다. 이 ‘끝없고 복잡한 술’은 바로 와인이다.매일유업의 와인 전문 자회사 ‘레벵드매일’에서 마케팅과 소믈리에 교육을 담당하는 정구현(국어교육과 03학번)
2011년 ‘제34회 입실렌티 지야의 함성’에서 포미닛, 김장훈의 무대만큼이나 인기 있었던 재학생 공연이 있었다. 바로 흑인음악 동아리 Terra 회원들로 구성된 ‘안암 아이드 소울’이다. 이 그룹의 멤버 중 한 명이 1월 정식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다. 김진엽(공과대 신소재07)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동아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