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초대 ‘안암기성전’이 열렸다. 안암기성전은 본교 중앙 바둑동아리 기호회(회장=백민규)가 주최한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다. 대회는 바둑 경력에 따라 참가자를 A조에서 F조까지 나누고, 조별로 토너먼트의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9급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F조에서는 일반 바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도가 낮은 13줄 바둑을 두는 등 각 조 수준에 따라 다른 규칙이 적용됐다. 대회 이후 조혜연(영문학 06학번) 九단 등 프로기사와 *지도 다면기 등 이벤트도 진행됐다. 다면기에 참가한 이준
정기전, 그리고 남겨진 이야기 어느덧 중간고사를 코 앞에 둔 10월이 찾아왔다. 레포트와 팀플은 유난히도 이번학기를 괴롭힌다. 하늘은 높고 나는 포동포동 살찐다는 ‘천고아(我)비’의 계절, 가을. 선선한 날씨인 탓에 마음은 더 싱숭생숭 하다. 옆구리가 허전한 탓에 더 쌀쌀하게 느껴지는 건 아니겠지. 아닐거야... 학교에서의 생활에 올인
SPORTS KU> 일단 축하한다. 첫 올림픽대표라 떨리겠다 정원|운 좋게도 대학을 오자마자 처음 출천한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뽑혔는데, 이번 선발전은 꿈에 그리던 올림픽 선발도 되는 것이라 너무나 기쁘고요. 대표선발전에선 굉장히 떨렸지만, 이제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아무렇지 않네요. 태릉선수촌에 들어와서도 그냥 예전에 있던 곳이라 그런지 익숙하고요
“오!륙도 돌아오는 연락선마다~♬” 당신이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라면 익숙할 노래다. 아니, 원래 유명한 노래인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라는 노래다. 우리 고향 집, 아파트에선 오륙도가 보인다. 아, 어쩌라고. 미안하다. 오륙도 이야기 해주고 싶었다. 당신은 오륙도(五六島)에 대해 아는가? 섬이 5개로 보이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