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과 학생회장 후보>
먼저 의예과 학생회장 선거는 부학생회장이 나오지 않습니다.(학생회장만 선출)

선거 일정
-후보 등록기간
11월 12일 ~ 11월 15일
-홍보 기간
11월 16일 ~ 11월 19일
-선거날짜
11월 20일 ~ 11월 21일

후보 1 : 이세광(의과대 의예과07)

공약
1. 의과대학 예과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MediPas(가칭)신설”
-학점 신청 현황표(총 신청학점 수, 핵심 교양 이수여부 등 확인가능)
-과목 평가 Database를 구축
-선후배 교류공간마련
-학생회 건의게시판 추가
2. 의예과 학생회가 하는 일들을 Table로 제작
-기획, 준비상황 공개
-날짜별 진행상황 공개
-구체적 진행단계 공개

Q1:첫 번째로 의과대학 예과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든다고 하셨는데 그 구성 내용 중에서 '학점 신청 현황표(총 신청학점 수, 핵심 교양 이수여부 등 확인가능)은 본교 포털 사이트에서 충분히 알 수 있는 것인데 굳이 따로 내용을 담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A:대의 경우, 본과에 진급하게 되면 모든 교과목 시간표가 고등학교 때와 같이 짜여져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의과대학 학생들은 사실상 예과 때에 핵심 교양, 선택 교양, 영어 강의 뿐 아니라 한자능력검정시험, 영어능력인증시험과 같은 모든 졸업 요건을 충족시켜야합니다. 학점 신청 현황표를 만들어 데이터베이스화 하려는 이유는 첫째, 수강신청을 할 때마다 자신이 어떤 요건을 충족시켰는지(과목 분류, 선택 교양 학점 문제 등) 매번 찾아 볼 필요 없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고 둘째, 의예과 학생회가 학생들의 수강신청 현황표를 관리함으로써 본과에 올라가기 전에 부주의로 졸업 자격 요건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Q2:두 번째로 과목 평가 Detabase를 구축한다고 하셨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과 이것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혹은 공약으로 내세우게 된 배경) 궁금합니다.
A:말 그대로 선배들이 들었던 과목(교양, 전공 전체)들에 대한 평가를 명확한 평가 기준을 정해놓고 양식에 맞추어 정리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수강신청을 하기 전에 후배들이 선배들의 과목 평가를 참고할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의대 학우들만 듣는 과목의 경우 더욱 더 그 과목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가능해 질 것이며, 타 단대생도 듣는 교양 과목의 경우라도 의과대학 학생의 입장에서 느끼는 수업에 대한 평가가 후배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의과대학 신입생 수강신청OT에서 선배들이 자신이 들었던 과목에 대해 언급하는 시간은 있었으나, 그 과목을 평가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못하고 말로만 언급한 것이기에 후배들이 방법 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한 면이 있었습니다.

 

Q3:세 번째로 학생회 건의 게시판을 추가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현재까지는 의예과 학생들의 건의게시판이 따로 존재하지 않은 것인가요? 학생회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렇다면 건의 게시판도 이미 있었을 것이라 생각돼서요.
A:현재 의과대학 학생회가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웹사이트는 없지만, 예과 학생회 구성원들인 예과 2학년들의 학번 싸이 클럽을 통하여서 학생회에 바라는 점, 지적할 점들이 이야기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과 1학년들이 학생회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공식적인 창구가 존재하지 않아서 폭넓은 의견 수렴이 가능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공약으로 내세운 예과생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Q4:네 번째로 공약 2번에서 의예과 학생회가 하는 일을 테이블로 제작한다고 하셨는데, 이것이 필요하다고 느낀 계기와 이렇게 함으로써 가져다주는 효과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많은 학우들이 여러 가지 행사들이 있고 나서야 학생회가 일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평소에는 그런 행사들이 어떻게 기획, 준비되며 얼마나 추진되고 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들에는 무엇이 있으며 얼마나 진행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여 수시로 예과생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할 생각입니다. 이 경우 학우들이 학생회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게 되고 더욱더 학생회를 친숙하게 느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 2 : 임형주(의과대 의예과07)

 

 

Q1: 의예과 행사를 2학년이 진행하겠다고 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A: 의예과의 경우 지금까지 고연전과 4.18마라톤 등의 학교 행사를 1학년이 맡아왔다. 하지만 처음 입학해서 학교에 대해 잘 모르는 1학년이 행사를 준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따라서 1학년들이 쉽사리 학교 행사에 대해 흥미를 잃고 전체적인 참여율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따라서 앞으로는 학교를 1년 더 다님으로써 경험한 2학년이 행사를 준비하도록 해 1학년을 배려하겠다.

 

Q2: 회장단을 없앤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달라. 또한 이를 통해서 기대하는 효과가 있다면?
A: 회장단을 없앤다는 것은 사무국장, 인사국장, 편집국장 등을 정해놓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난 이미 지난 학기 의예과 과대표를 하면서 과대단을 없앴다. 날 도와줄 사람들을 미리 정해 놓지 않고 각 행사 때마다 날 도와줄 사람들을 구했다. 이와 같은 형식을 시도한 이유는 과대단과 회장단이 고정되어 행사를 진행․운영했을 때 그들만의 행사․축제가 돼 버린다는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서 진정으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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