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소하기로 했던 문과대 학생휴게실 ‘마실’이 오늘 문을 연다.

마실 개소가 일주일 늦춰진 이유는 보안장치 설치에 관한 문과대학생회와 안전관리팀의 의견차이 때문이다. 문과대학생회는 남,여 휴게실 출입문에 성별을 인식하는 보안장치를 요구했지만 안전관리팀에선 마실은 금전적인 물품이 들어가는 아니고 학생자치공간이기 때문에 보안장치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현재 문제는 문과대학생회가 문과대 학사지원부와 시설부에 보안장치 설치를 요청해 전체 출입문과 여방에 안전장치를 13일 설치하면서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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