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학부생 전용 주차장이 문을 연다.

이제 학생들도 주차 정기권을 구입할 수 있다. 본교는 주차 공간 부족문제로 학부생에게 정기주차권을 발급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10분에 500원씩 주차비를 내야하는 학생의 원성이 자자했다.

안암총학생회(회장=전지원)는 학부생 주차장 마련이라는 선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화정 체육관 주차장에 학부생 전용 주차장 150칸을 설정했다. 학부생도 월 2만원에 정기주차권을 구입해 화정체육관에 주차할 수 있다.

주차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학부생 요구를 반영해 전용 주차장을 할당했다”며 “사고 내지 말고 잘 주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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