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인권복지위원회(위원장=김민규)에서 11일(화)부터 세종-안암간 셔틀버스 수요를 파악한다. 셔틀버스 탑승을 원하는 학생은 탑승예정시간, 요일, 이름, 연락처를 인복위위원장의 연락처(010-8869-7779)로 문자나 전화로 신청 하면 된다.
작년 5월에 세종-안암간 셔틀버스를 시범적으로 운행했으나 탑승자가 적어 셔틀버스 운행이 무산됐다. 김민규 인복위위원장 "이번에는 셔틀버스가 꼭 개설 되도록, 실제로 탑승을 원하는 학생의 신청을 받아 수요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 파악 후 버스 한 대당 최소 25명이 탑승한다면 노선이 개설 가능하다. 코리아투어 김진수 사장은 "원래는 35명이 탑승해야 수지타산이 맞지만 예전부터 학생들이 원하는 사항이니만큼 탑승인원이 25명만 돼도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