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2회 안티고연전모임 (이하 안티 고연전)〉이 열린다.

이들은 각자의 상상력으로 짜여진 다양한 행사들이 넘쳐나며 캠퍼스라는 공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릴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안티고연전 모임이 활동하는 취지라고 했다.

안티고연전이 제시하는 고연전의 문제점으론 ‘남학생 중심적이고 장애학생들의 참여할 공간이 없다’,‘순수한 축제가 아닌 고대와 연대 어느 쪽이 우수한지를 밝혀내기 위한 상징적 싸움이다 ’,‘고대와 연대를 홍보하고 학벌주의적인 기제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안티 고연전은 △abc △고대문화편집위원회 △매체상상력 △불한당 △생활도서관 △장애인권위원회 △저항문화연구회회원 은지 △학벌없는사회 등 총 30여명의 실천단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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