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총학생회(회장=최종운, 안암총학)가

▲ 민주광장에서 청춘카드+의 현장 발급이 시작됐다. 점심시간에는 발급을 원하는 학생들이 줄을 이었다. 사진|송민지 기자 alsel@

제휴업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춘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청춘카드+는 사전신청만 2000건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5000여 명의 학생이 청춘카드+를 발급받았다. 청춘카드+는 46대 안암총학의 ‘학생증플러스’가 안암동 상권에 한정됐던 데서 강남, 동대문, 대학로 등의 지역까지 제휴범위를 넓혔다. 최종운 안암총학생회장은 “앞으로 신촌 등의 제휴업체를 물색해 카드의 활용 범위를 보다 넓히겠다”고 밝혔다.

 학생회비 미납부자 130여명이 청춘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학생회비 8000원을 현장에서 납부했다. 신유정 안암총학 기획국장은 “청춘카드+ 현장발급 첫날에만 학생회비 100만원이 모였다”며 “청춘카드+는 학생회비 납부가 그대로 학생들에게 돌아간다는 철학을 담은 사업인데 학생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춘카드+의 서비스는 △안암 르구떼 품목별 5~10%할인 △동대문 kt렌터카 전 차종 50% 할인 △대학로 AGA Company 공연 할인 △강남 3호점 준오헤어 시술 20% 할인 등 3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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