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부재자투표제가 폐지되고 사전투표제가 도입되면서 6.4지방선거부터 기존에 부재자투표를 한 교내 유권자들은 성북구에 설치될 사전 투표소 20곳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전국 단위 사전투표제는 행정망을 이용해 투표용지를 현장 발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행정망이 설치된 곳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본교와 가장 가까운 사전 투표소는 안암동 주민센터 임시청사이며 제기동 주민센터와 종암동 주민센터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

 이에 성북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두형, 선관위)와 안암총학생회(회장=최종운, 안암총학)는 29일 민주광장에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6.4지방선거) 사전 투표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본교의 사전 투표 홍보행사 담당자인 김민선 성북구 선관위 홍보계장은 “유권자의 권리를 위해 하는 행사이니만큼 더 많은 학생이 6.4지방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사전투표제 설명 유인물 배부 △사전투표제 설명회 부스 설치 △안암 주변 사전투표 장소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6.4지방선거 사전 투표는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30일과 31일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제는 부재자 투표와 달리 사전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며, 투표 참가를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