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응원단(단장=조정환)이 입실렌티 티켓과

▲ 23일 오후 1시 30분, 인문사회계캠퍼스 민주광장에 위치한 응원단 부스에서 학생들이 헌혈증과 입실렌티 티켓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한재윤 기자 hjy@
2014년
헌혈증을 제시하면, 가져온 티켓을 입실렌티에 가장 먼저 입장할 수 있는 ‘RED-LINE 티켓’으로 바꿔주는 ‘CRIMSON PROJECT’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안암캠퍼스 민주광장, 과학도서관 앞과 세종캠퍼스 호익 플라자에 위치한 응원단 부스에서 티켓을 교환할 수 있다. 안암캠퍼스의 경우 민주광장 응원단 부스 옆에 위치한 헌혈 버스에서 당일 헌혈이 가능하다. 조정환 단장은 “행사를 통해 대단한 결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입실렌티 기간에 학생들이 모여 작게나마 이웃에게 베풀 수 있다는 인식을 이끌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23일 헌혈 버스에서 헌혈한 후 응원단 부스에서 티켓을 교환한 우유정(정경대 경제14) 씨는 “헌혈해서 영화 표도 받고 입실렌티에 먼저 입장할 수 있는 티켓도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부스에서 티켓을 교환할 때 본교 학생증을 제시해야 한다. 행사를 통해 모은 모든 헌혈증은 응원단이 백혈병 환우회(대표=안기종)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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