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김갑년(인문대 독일문화정보학과) 교수의 사업 ‘인문학, 세종시를 행복 도시로 만든다’가 2016 한국연구재단 인문도시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 교수의 사업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인문강좌, 인문주간, 청소년 인문주간, 인문체험으로 구성돼있다. 공공, 민간, 지역 공동체를 아우르는 소통의 전망과 문제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다원적이고 민주주의적인 가치와 신뢰, 협력의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걸 목표로 한다. 김 교수의 사업은 3년간 총 2억7396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갑년 교수는 “이번 사업은 세종시를 인문학 확산을 통해 인간다운 삶이 가능한 행복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본교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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